[이슈5] 러, 북러 정상회담 첫 언급…"블라디보스토크 개최 조율" 外<br /><br />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최근 미국 언론이 북러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보도한 가운데, 러시아 정부에서 처음으로 관련 언급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를 회담 장소로 논의하고 있고 두 정상이 함께 군 시설을 방문하는 일정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면 국제사회에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한미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물가 공포가 재점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데, 이처럼 치솟는 유가는 운송비는 물론 원유를 재료로 하는 각종 제품 가격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우려됩니다.<br /><br />물가상승률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과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연관돼 있어, 하반기 경제의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김동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고용노동부가 농협과 축협, 신협 등 지역 금융기관의 근로 실태를 감독했더니 성희롱과 직장 괴롭힘 등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임금체불과 연장근로 한도 위반, 직장내 괴롭힘과 성희롱 등 무려 763건의 법 위반 사항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노동당국은 해당 관계자들을 불러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, 근로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4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합니다.<br /><br />노조는 수서행 KTX와 임금협상 성실 교섭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사측과 정부 입장에 따라 추석 연휴 파업도 배제할 수 없어 보입니다.<br /><br />파업을 하더라도 필수 유지 인력이 업무를 진행하겠지만, 운행률이 낮아져 철도 이용 고객들의 불편은 불가피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중국에 사무실을 차리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벌여온 일당이 한꺼번에 검거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이 중국 공안과 협동 작전을 벌인 덕인데요.<br /><br />피해자 대부분은 2030 사회초년생이었는데, 비대면 약식 수사를 하겠다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거액을 이체하도록 유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벌어들인 돈은 27억 원에 달했는데요.<br /><br />이들은 검거 직전까지도 검사 행세를 하며 사기를 치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한채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#북러 정상회담 #국제유가 #고용노동부 #성희롱 #직장괴롭힘 #전국철도노동조합 #보이스피싱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